전남 나주산 과일 '플럼코트' 자두·살구 맛 동시에…

농진청, 27일 전남 나주서 평가회…'티파니' 첫 출하

시사주간 | 기사입력 2018/06/26 [10:55] | 트위터 아이콘 2,002,511

전남 나주산 과일 '플럼코트' 자두·살구 맛 동시에…

농진청, 27일 전남 나주서 평가회…'티파니' 첫 출하

시사주간 | 입력 : 2018/06/26 [10:55]
▲ [Image By=농촌진흥청]

 

[시사주간=박지윤기자] 자두와 살구 맛이 동시에 나는 나주산 과일 '플럼코트(plumcot)'의 새 품종이 내일 첫 선을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27일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농가에서 플럼코트 '티파니' 품종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럼코트는 농진청이 자두의 향기와 살구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도록 육종한 과일로,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영문을 따서 지었다.

품종으로는 홍천간, 하모니, 티파니 등이 있다.

다른 과일에 비해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처음 유통되는 티파니는 과육색이 빨갛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자두 '솔담'보다 3.8배, 살구 '하코트'보다는 1.6배 많아 기능성이 훨씬 우수하다. 살구 재배시 걸림돌인 동해(어는 피해)나 열과(열매 터짐) 현상도 적다.

또 하모니보다 익는 시기가 2~3일 늦은데다 과일이 익으면서 물러지는 연화 과정이 덜하다.

재배 농부 이완기씨는 "올해는 플럼코트 나무의 세력이 안정되면서 수확 전 떨어지는 열매나 쉽게 물러지는 현상이 많이 줄었다"며 "10a당 2000kg 이상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생산성이 높고 맛도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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