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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리비아 연안서 난민 204명 익사 이런 난리가!

올들어 1000명 넘어

시사주간 | 기사입력 2018/07/03 [16:12] | 트위터 노출 2,002,407 | 페이스북 확산 94,627

지난 주말 리비아 연안서 난민 204명 익사 이런 난리가!

올들어 1000명 넘어

시사주간 | 입력 : 2018/07/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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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이성철기자] 지난 주말 리비아 연안에서 난민 최소한 204명이 익사하면서 올들어 지중해에서 숨진 난민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몰타 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제이주기구(IOM) 발표를 인용해 난민을 태우고 유럽으로 향하던 밀항선이 리비아 해역에서 연달아 조난을 당했다며 주말까지 지중해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된 난민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중해에서 난민 인명피해는 4년 연속 1000명을 상회했다.

IOM에 따르면 6월29일 리비아 트리폴리 앞바다에서 감비아와 예멘 출신 난민이 승선한 고무보트가 침몰해 영아 3명을 포함해 103명이 목숨을 잃었다. 구조된 난민은 16명뿐이다.

7월1일에는 트리폴리 동쪽 해역에서 난민선이 좌초해 지금까지 41명이 구출됐다고 한다.

모두 밀항업자가 안전설비가 불충분한 고무보트 등에 난민을 가득 싣고 무리해서 지중해를 건너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 수는 감소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지중해 루트로 밀항이 여전히 꼬리를 물고 있다.

IOM 리비아 대표 오트만 벨레이시는 "리비아 연안에서 난민 익사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밀항업자가 단속 강화가 있기 전에 필사적으로 출항하려는 난민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리비아 해군은 6월29일에서 7월1일 사이에 지중해 쪽으로 가는 소형 선박들을 제지해 타고 있던 난민 1000명 가까이를 해안가로 돌려보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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