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제로페이’ 20일 전격 시작

현지용 기자 | 기사입력 2018/12/20 [14:09] | 트위터 아이콘 45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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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제로페이’ 20일 전격 시작

현지용 기자 | 입력 : 2018/12/20 [14:09]

서울시가 20일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낮추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로페이' 서비스를 20일 본격 시행했다.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정부여당과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한 제로페이서비스가 20일 본격 시작됐다.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결제원은 이날 오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제로페이 이용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제로페이 서비스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제로페이는 매장에 비치된 전용 QR코드를 이용해 기존 은행이나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대금이 이체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다. 국민·기업·농협 등 20개 은행이 가능하며네이버페이·페이코 등 4곳이 간편결제사로 있다.

 

우선은 시범적으로 20일부터 은행 앱 11개와 결제앱 4개에 제로페이메뉴가 추가된다.

 

제로페이 구매자는 다음해 사용분부터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세종문화회관 입장료,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표, 서울광장스케이트장 이용료에 10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어 내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서울대공원 입장료, 공공주차장 할인 및 공공자금 집행, 공공자전거 따릉이등에도 제로페이 결제를 도입하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서비스 참여 업체에는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센터 및 영등포역 지하쇼핑센터 입주업체와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BHC·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 등 26개 프랜차이즈 본사의 직영점이 참여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터미널, 영등포역 지하쇼핑센터 입점업체 중 85% 이상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으며 서울 소상공인 사업체 중 제로페이에 가입된 곳은 66만 곳 중 23만 곳(34%)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편의점을 비롯해 기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도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을 다음해 3월까지 개발·적용할 계획이다. 또 당월 구매자의 스마트폰 앱에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통해 스캔하는 방식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매장 내 NFC(근거리 통신)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대면 바로 결제가 이뤄지는NFC 결제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SW

 

h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현지용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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