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존칼럼] 가끔은 연애 소설을 읽자, 영원한 러브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공존칼럼] 가끔은 연애 소설을 읽자, 영원한 러브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시사주간=오세라비 작가] “연애하는 자는 여름날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거리는 거미줄을 타도 안 떨어진다는 거야. 사랑의 기쁨은 그렇게도 가벼운 것이거든.”철천지원수지간인 두 집안 부모 몰래 올리는 비밀 혼인식을 주관한 성당의 신부가 사랑에 빠진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며 한 말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불멸의 연애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다.‘요즘 2030세대는 연애를 포기했다느니‘, ’연애 세포마저 죽었다느니‘ 자조적인 어조의 말이 나돈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 여기에 내 집 마련,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 오세라비 작가 공존칼럼 | 오세라비 작가 | 2019-12-02 09: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