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7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낙태죄'의 운명 [기자수첩] 7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낙태죄'의 운명 [시사주간=임동현 기자] 낙태죄가 사실상 '위헌'으로 결정됐다. 정확한 표현은 '헌법불합치'이지만 이 역시 '위헌'을 전제로 한 판단이다. 2020년 12월 31일까지 법 개정이 이루어져야하고 개정이 되지 않으면 낙태법은 자동으로 폐지된다. 이번 헌법소원 대상은 형법 269조 1항, 270조 1항이었다. 형법 269조 1항은 부녀가 약물이나 기타 방법으로 낙태를 할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으며 270조 1항은 의사, 한의사, 조산사, 약제사 등이 낙태를 하면 2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한 기자수첩 | 임동현 기자 | 2019-04-11 17:17 낙태죄 국민여론, ‘폐지’가 ‘유지’보다 두 배 앞서 낙태죄 국민여론, ‘폐지’가 ‘유지’보다 두 배 앞서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헌법재판소가 11일 낙태죄에 대한 위헌 여부를 선고할 가운데 국민여론의 30.4%는 낙태죄를 유지해야한다는 반면 이보다 약 두 배 가량인 58.3%는 낙태죄를 폐지해야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 하에 지난 1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총 9730명을 대상으로 총 504명이 응답한 ‘낙태죄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유지 30.4%, 폐지 58.3%, 모름/무응답이 11.3%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유지 의견에 △서울 18.6%, △경기·인 사회 | 현지용 기자 | 2019-04-11 09:45 '낳으면 미혼모 낙태하면 범죄자' SOLUTION은… '낳으면 미혼모 낙태하면 범죄자' SOLUTION은…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여성·법학계 전문가들이 16일 낙태죄에 대한 위헌 여부를 가리는 중인 헌법재판소(헌재)에 위헌 결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 의견서에는 교수와 연구자 총 429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낙태죄에 대한 '태아의 생명' 대 '임산부의 건강 내지는 여성의 자기결정'이라는 논리는 형식적이고 허구적"이라며 "(임부와 태아 관계에 있어서) 이분법을 지양하고 임부의 판단을 존중하는 법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또 "낙태죄에 있어서는 삶과 죽음, 생명과 죽음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회 | 김기현 기자 | 2018-08-16 12:45 낙태죄, 위헌이다 VS 위헌아니다 낙태죄, 위헌이다 VS 위헌아니다 ◇4월24일 변론…형법 269·270조 헌법소원◇"태아 생명권" vs "여성 자기결정권" 쟁점[시사주간=강대오 기자]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의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한 공개변론을 내달 진행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4월24일 대심판정에서 낙태죄 관련 형법 269조1항과 270조1항에 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 사건의 공개변론을 열 계획이다.앞서 의사인 A씨는 지난해 2월 형법 269조1항과 270조1항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형법 269조1항은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 징 사회 | 강대오 기자 | 2018-03-19 15: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