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보기만 해도 봄기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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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보기만 해도 봄기운 물씬
  • 시사주간
  • 승인 2016.03.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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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Ocean

[시사주간=김민지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봄바람과 함께 알록달록한 색깔로 돌아왔다.

오마이걸 멤버 승희는 28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3집 '핑크 오션(PINK OCEAN)' 쇼케이스에서 "다양한 소녀의 감성을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상큼 발랄"이 주된 콘셉트다. 멤버별로 컬러풀한 의상 색깔을 내세운 이유다. "많은 분들이 '8명의 개성이 이렇구나'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를 비롯해 모두 5곡이 실렸다. '소녀시대'의 '라이언 하트'를 작곡한 션 알렉산더, 스웨덴 기타리스트 안드레아스 오버그 등이 참여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그룹인 'B1A4' 멤버 진영과 작사가 서지음도 힘을 실었다.

지난해 승희가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마이 컬러 텔레비전'이라는 예명으로 출연, 반짝 주목을 받았으나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다.

특히 지난해 함께 데뷔한 그룹 '여자친구', '트와이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아쉬울 듯하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그러나 여자친구와 트와이스의 선전이 오히려 "자극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같은 또래다. 함께 방송을 했는데 프로 정신 등 배울 것이 많았다. 열심히 쫓아가겠다"며 눈을 반짝거렸다.

오마이걸은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31일 KBS 2TV '뮤직뱅크' 등에서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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