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천안 방과후 아동 16% '나홀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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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천안 방과후 아동 16% '나홀로 집에'.
  • 시사주간
  • 승인 2013.11.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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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지역 아동 10명 중 2명은 방과 후 집에 돌아가 하루 3시간 이상 보호자 없이 홀로 지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 아동복지단체인 (사)미래를여는아이들(대표 김기주)은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천안지역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 4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천안지역 아동방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방과 후 3시간 이상 혼자 지내는 아동은 16.1%로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나홀로 아동(2011) 실태조사'인 14%보다 높게 나타났다.

보호자의 부재시 돌봄사람에 대한 확인여부에 대해 35.3%의 아동이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전체 아동 중 일부는 주식으로 식사 대신 과자나 음료수 등 간식으로 식사를 해결(13.2%)하고, 약 7%는 끼니를 자주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연은 응답자 중 11.4%인 49명의 아동이 보호자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해 가정폭력, 아동비행 등 일탈행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며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번 조사를 토대로 미래연은 방임아동제로 프로젝트를 운영, 현황 파악과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미래연 관계자는 "'방임아동제로(zero) 캠페인'을 16일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천안시민과 지역사회가 방임아동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확산되고 아동방임 문제해결을 마련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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