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도 양구가 인삼재배지로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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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원도 양구가 인삼재배지로 주목받는 이유!.
  • 시사주간
  • 승인 2013.09.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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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3배 증가.
▲ [시사주간=사회2팀]

강원 양구지역이 인삼재배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1일 양구군에 따르면 최근 양구지역이 토양과 기후가 인삼 최적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남부지방의 인삼재배 농가들이 양구지역으로 이전하는 농민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농가소득의 효자작물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 식재되는 6년근 인삼 면적은 15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57㏊보다 3배 가까운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식재되는 면적을 합하면 전체 인삼 재배면적 427㏊ 중 380㏊에 달한다.

양구지역의 인삼 재배면적은 2010년 51㏊, 2011년 75㏊, 2012년 57㏊, 2013년 151㏊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6년근 인삼의 경우 식재면적이 지난 2010년 51㏊에서 2011년 75㏊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57㏊로 감소했으나 올해는 큰 폭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에 양구군은 소규모 지역농가의 참여와 재배면적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임대농기계 확보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재배지원, 해가림 시설 지원, 우량묘삼포조성, 인삼재배농가 재배 교육 등 인삼 재배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양구를 최고의 인삼재배지역으로 가꿔 농가소득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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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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