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 아시아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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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 아시아 랜드마크로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3.09.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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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평 패션아웃렛타운, 600여 브랜드 입점
사진 / 마리오아울렛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으로 재탄생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13일 2001년 개관했던 1관을 전체 리뉴얼하고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매장을 새로 증축해 1, 2, 3관 연결을 마치고 그랜드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영업면적 13만 2000㎡(약 4만평)에 약 6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아시아최대 도심형 아웃렛 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세계 최대 규모라고 평가 받는 중국의 '칭푸 아울렛(영업면적 약 16만㎡)'이 250여개의 입점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마리오아울렛은 단일 매장으로는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 수준의 도심형 아울렛이다.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은 입점 브랜드별 약 30평대 매장 면적을 확보하여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또 교외형 아울렛이 200개 내외의 입점 브랜드를 보유한 것에 비해 60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패션을 중심으로 MD 영역을 확장해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는 물론 해외 명품관, 가구 및 생활용품의 리빙 매장, 키즈 테마파크, 대형 전문 식당가 등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를 마련하여 한 곳에서 폭넓은 쇼핑∙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2001년 오픈 첫 해에 500억 매출을 올린 마리오아울렛은 누적 60만명에 이르는 멤버십 회원을 바탕으로 평균 20% 이상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누적 방문 고객 1억명을 돌파했다.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부지를 매입한 지 15년 만에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초대형 도심형 아웃렛 타운인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을 완성했다"며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한 만큼 그에 맞는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패션 쇼핑의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향후 가산동 아울렛 단지가 명동(하루 평균 유동인구 100만명)이나 동대문(평균 유동인구 60만명) 못지 않은 패션쇼핑의 메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4년 멤버십 회원 100만명을 확보하고 매출 5000억원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패션타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내달 6일까지 총 1500만원에 달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또 그랜드 오픈 이후 첫 주말인 13~15일 구매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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