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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이신희기자] ‘창덕궁 달빛기행’이 8월 15~20일·9월 12~17일 오후 8시, 10월 8~16일 오후 7·8시에 펼쳐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다.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산책하고 다과가 곁들여진 전통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
‘돈화문앞(집결)→진선문→인정전→낙선재(달빛감상)→부용지(달빛감상)→불로문→연경당(전통공연·다과)→후원 숲길→돈화문(해산)’으로 이어지는 2시간 코스로 참가비는 3만원이다.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내·외국인 행사로 나눠 하루 한 차례 마련된다. 10월 내국인 행사는 하루 두 차례 2부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운영 횟수는 18회에서 29회, 예매도 1인 2매에서 4매로 늘렸다. 회당 150명이 입장한다.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 만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 내국인 행사 중 매회 10매는 전화로 예매(인터파크)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제로 이뤄지는 10월에는 오후 7시에 시작하는 1부만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외국인은 인터파크 외국인 예매처를 통하면 된다. 달빛 산책코스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해설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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