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막바지 폭염 기승 전망
상태바
25일, 막바지 폭염 기승 전망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6.08.24 18:01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더위 속 일부 지역 열대야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김기현 기자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5일에도 낮 기온이 35도에 달하는 등 무덥겠다.

기상청은 24일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경남 동해안, 제주 산간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5일 하루동안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경남 동해안, 제주 산간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세종 21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세종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이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여 '좋음(일평균 0~30㎍/㎥)' 또는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5일)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2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SW

kkh@economicpost.co.kr

Tag
#폭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