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1월 분양 주목
상태바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1월 분양 주목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6.10.25 14:50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0~114㎡ 총 1531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사진 / 대림산업


[
시사주간=박지윤 기자대림산업은 서울 관악구 봉천12-2구역을 재개발 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11월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관악구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다. 관악구는 최근 10년간 아파트 공급이 1600여 가구에 불과한 공급 부재 지역으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과 희소성이 높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0~114㎡ 총 1531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30~50㎡ 255가구 ▲59㎡ 351가구 ▲84㎡ 827가구 ▲114㎡ 98가구다. 이중 ▲84㎡ 565가구 ▲114㎡ 90가구가 일반 공급 물량이다.

단지가 위치한 관악구 봉천동은 강남, 여의도, 구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하면 구로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의도 샛강에서 서울대까지 연결되는 신림선 도시철도사업도 지난 8월 서울시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고 착공을 시작했다. 해당 노선이 개통(2021년 준공 예정)되면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6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사진 / 대림산업

도로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를 통해 관악IC에서 양재IC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강남순환 2단계 구간(우면동 선암IC~수서IC)까지 모두 개통되면 강남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 거리에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가 위치하고 있다. 가까운 편의시설로는 GS수퍼마켓(관악점), 봉천제일종합시장, 라붐아울렛, 포도몰, 롯데백화점(관악점), 서울시보라매병원 등이 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공간 등 운동시설과 카페라운지, 남녀 독서실을 비롯해 야외에는 어린이놀이터, 육생∙수생 비오톱 등 친환경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법적 기준(2.3m)보다 10~20㎝ 더 넓게 설계했으며 단지의 쾌적성과 안전을 고려해 모두 지하화 했다.

더불어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해 주민공동시설의 냉난방 에너지 일부를 공급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가족들이 많이 활동하는 거실과 주방의 바닥에 일반 아파트(30㎜)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욕실에는 소음을 줄여주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공법을 도입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도입해 결로 예방과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SW

 

pjy@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