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경제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저소득계층과 결손가정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복둥지'의 100호점이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2005년부터 생활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를 봉사를 한 '건보공단 '집수리 봉사단'은 지난달 30일 강북구 수유 3동 노숙인 쉼터 '겨자씨들의 둥지'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방습작업 등을 벌였다

건보공단은 또 서울지역본부 신규직원과 지사 봉사단 50여명과 함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저소득계층 15세대에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김종대 이사장도 이날 '겨자씨들의 둥지'를 찾아 벽지를 붙이고, 노원구 중계동에서 연탄을 실은 리어카를 끌고 연탄을 나르는 등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린 이번 봉사활동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올 겨울을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