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경제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일 직원·계열사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2일 그룹 출범 8주년 기념식에서 "그룹 경영 슬로건인 '건강과 행복'을 실천하려면 직원·계열사간 함께하는 투게더(Together) 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출범 기념식은 외환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년 장기근속자와 '건강한 하나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건강한 하나인 상은 ▲고객중심 ▲정보보호 ▲상호존중 ▲도덕교육의 4대 책임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평가받은 직원에게 수여한다.

또 엄홍길 휴먼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휴먼스쿨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악인 엄홍길씨가 설립한 이 재단은 네팔 오지마을에 초등학교를 짓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