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부, 中·日 위안부 합의설, 우리 군대 위안부 피해자들 아무 영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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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부, 中·日 위안부 합의설, 우리 군대 위안부 피해자들 아무 영향 없을 것.
  • 시사주간
  • 승인 2013.12.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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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정치팀]

정부는 10일 중·일 양국이 옛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로 비공개 합의했다는 보도와 관련, “우리의 군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아무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일본과 중국간에 그러한 합의 내지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일본정부와 협의를 해 왔다"며 "이 문제가 피해자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가능한 한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앞서 이날 중국과 일본 정부가 옛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로 1992년 비공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는 이어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를 이유로 숙청당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측근의 망명설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교부가 북한 측 인사로부터 망명신청을 받은 적이 있는가’는 질문에 대해서도 “제가 알기로는 없다”고 부인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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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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