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설, 재난본부 비상1단계 가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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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폭설, 재난본부 비상1단계 가동 발표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3.12.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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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1시40분부터
11일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고 오늘 오후 사이에 눈이 내려 쌓일수 있는 만큼 퇴근길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 남상호)는 인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2일 오후1시40분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본부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에 취약한 구간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상습 교통두절지역, 급경사 및 굴곡부 등에 눈이 내리기 1시간 전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살포하고 제설차 운행을 병행키로 했다.

본부는 11일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고 오늘 오후 사이에 눈이 내려 쌓일수 있는 만큼 퇴근길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득이한 경우 자동차 안전장구 장착 및 안전운행 등 대설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작물 재비새설물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제설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언급했다. 빙판길 낙상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노약자 등은 외출자체를 당부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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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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