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서울광장 스케이트장, 70일 일정 1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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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서울광장 스케이트장, 70일 일정 1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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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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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문화팀]

올해 개장 10년째를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6일부터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내년 2월23일까지 70일동안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5700㎡의 면적으로 지난해(4200㎡)보다 3분의 1가량 더 넓어졌고 유아 링크장도 별도로 마련됐다.

입장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간당 1000원(대여료 포함)이다. 금·토·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나머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10주년을 맞아 전시회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도열린다. 2004년 개장 당시 스케이트장 전경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되고 젊은 연인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가 선보인다.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3시30분에는 로맨틱펀치, 포크밴드 동물원 등의 문화공연이, 매일 오후 5시와 7시30분에는 전문 DJ가 시민들의 신청곡을 소개하는 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빙상 지도자로부터 배우는 '스케이트·컬링·아이스하키 교실'이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통합대기환경지수(CAI)가 '나쁨'으로 측정될 경우에는 스케이트장 운영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는 최소 2시간 전 사전 공지된다.

개장식은 16일 오후 6시에 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빙상스타 이상화, 이규혁 선수 등이 참석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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