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는 각 시·군에서 매월 1회 열린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252명을 취업시킨 것으로 집계됐고 15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지난 13일에 의정부 비전센터에서 열린 일뜰날에는 358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이날 행사에서 135명이 구직신청서를 제출하고 75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17명이 채용됐다.

선터는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직업체험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내년에도 구인을 요청한 업체에 여성구직자들을 동행면접과 면접 컨설팅을 실시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양희 소장은 “여성들의 일자리가 한정돼 있지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적정한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과 연계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