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소유 부부 비중, 1년새 6.1%포인트 ↑ ↑
상태바
주택 소유 부부 비중, 1년새 6.1%포인트 ↑ ↑
  • 시사주간
  • 승인 2017.05.30 14:08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사주간=박건우기자]
  자녀가 있는 부부의 주택 소유비중이 자녀가 없는 부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 출산 부부의 주택 소유 비중이 다른 유형보다 높았다.

30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혼인 1년 후 동태적 변화 분석'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1월 1일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혼인신고하고, 2015년 11월 1일 기준 혼인을 유지하고 있는 초혼 부부 23만5000쌍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비중은 2014년 32.3%에서 2015년 38.4%로 6.1%포인트 증가했다.

2014년에 무주택인 부부 15만9000쌍 중에서 2015년에 주택을 소유하게 된 부부는 1만8000쌍(11.3%)이었다.

2014년에 주택을 소유하던 부부 7만6000쌍 중에서 2015년에 무주택으로 변화한 부부는 4000쌍(5.0%)으로 나타났다.

출산 변화에 따른 주택소유 현황을 보면, 첫 출산 부부의 주택 소유 비중이 40.4%로 다른 유형보다 높았다.

자녀 수가 동일한 가구의 경우, 주택소유 비중이 37.5%, 추가 출산한 가구는 35.3% 주택을 소유했다.


자녀가 있는 부부의 주택소유 비중은 39.2%로 자녀가 없는 부부의 소유 비중(37.4%)보다 1.8%포인트 높았다.

특히 출산이 있었던 부부의 주택소유 증감 폭이 출산하지 않은 부부보다 높게 나타났다.

첫 출산 부부는 전년 대비 6.6%포인트, 같은 기간 추가 출산 부부는 6.8%포인트 주택 소유 비중이 늘었다. 자녀가 없는 부부는 주택 소유 비중이 5.9%포인트 증가했다. SW


Tag
#주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