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우버 등 IT업체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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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우버 등 IT업체와 협력 강화"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7.06.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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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사진 / 현대차 

[시사주간=박지윤 기자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3일 미래차 부문에서 시스코, 우버 등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에서 "중국에서 많은 메이커들이 자동차 회사를 인수 중인데 이에 발맞춰 더 많은 대응을 계획 중이다. 다만 차 메이커를 인수할 계획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관심두는 분야는 차 메이커보다 IT·ICT분야"라며 "시스코와 프로젝트에 무게를 두고 있고 바이두, 우버와도 협력 진행 중으로 협력관계가 많이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향후 자동차회사들은 M&A보다 IT·ICT회사와의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며 "친환경차에 대해 기술 제휴할 수 있는 업체들에도 문을 활짝 열고 모든 것을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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