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서울시장 출마 여부' 유보입장 보여.
상태바
정우택 의원, '서울시장 출마 여부' 유보입장 보여.
  • 시사주간
  • 승인 2013.12.23 10:05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사주간=김도훈기자]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23일 서울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해 "두고보겠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선의의 경쟁에 뛰어들수 있다는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을 봐야 되겠다"면서도 "그 문제(서울시장 출마설)는 우리 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여러명이 같이 나와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결정되는 과정을 밟아가야 할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얘기들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경찰이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정당한 법집행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철도노조 파업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한 불법파업으로 보고 있다"며 "따라서 민주노총에 대한 공권력 투입은 정당한 법집행"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 "철도경영체제 도입은 철도 경영을 효율화해서 막대한 부채로 인한 국민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국가권력의 정당한 사법절차의 집행을 무력 방해하는 자체가 위법행위라고 보고 있다. 철도노조는 민영화 덧씌우기로 국민을 볼모로 한 파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