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대구·경북첨복단지에 대구암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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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대구·경북첨복단지에 대구암센터 준공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7.11.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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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 사진 / 동성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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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 준공식이 9일 오전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동성제약 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동내동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내에서 개최된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957년 창업 후 국내 염모제 시장을 주도하고 정로환 등 국내 대표적인 가정상비약을 보유한 국내 굴지의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광역학치료(PDT)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구시는 2014년 12월 동성제약과 첨복단지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3월 착공해 대구암센터 준공식을 갖게 됐다.

첨복단지에 위치한 대구암센터는 2층 규모로 1층은 연구지원팀과 두피케어연구소, 2층은 광역학 신약개발연구소로 구성돼 있다.

동성제약은 이미 지난해 6월부터 첨복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와 광역학치료와 항암치료영역에서의 혁신신약 후보 물질을 공동 연구 중에 있으며 대구암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광역학치료의 대중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동성제약의 대구암센터가 획기적인 항암 신약제를 개발해 신약개발 분야의 성공신화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가첨단의료허브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9년부터 2038년까지 총 사업비 4조 6000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시작된 국가주도의 첨단의료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국책기관 15개, 의료기업 120개사를 유치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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