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글로벌 신약 임상 빠르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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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글로벌 신약 임상 빠르게 진행 중"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03.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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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1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신약개발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사진 / 한미약품 

 

[시사주간=박지윤 기자대표적 글로벌 제약그룹 한미약품은 주주총회를 통해 임종윤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약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1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신약개발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9166억원, 영업이익 822억원, 순이익 690억원 달성과 연구개발(R&D) 1707억원  투자 등 2017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임종윤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안건도 의결했다.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 사장은 2009년 한미약품 사장직에 올랐다. 임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직도 맡는 등 2세 경영 체제를 이끌고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매출이 보장된 외국회사 수입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개발 제품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R&D 투자 모델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노피와 얀센, 스펙트럼 등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 중인 글로벌 신약들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 개발이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창조와 도전, 혁신을 통해 한미약품의 행보 하나하나를 한국 제약산업 발전사의 이정표로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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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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