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배성복 기자] 삼양식품(003230)이 21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너 일가가 횡령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검은 소식이 바닥을 흐렸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8.03%(6700원) 떨어진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북부지검은 지난주 삼양식품의 김정수 사장과 전인장 회장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에는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와 삼양식품 계열사, 거래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검찰은 삼양식품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삼양식품은 오너 일가를 둘러싼 일감 몰아주기와 편법승계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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