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보험 찾기'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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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보험 찾기' 활용하세요!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05.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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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보험 관련 민원 건수는 1만3571건에 이른다. 사진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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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 금융감독원은 보험소비자 편익 제고와 자동차보험료 부담 절감을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은 지난해말 2100만대의 차량이 가입돼 있는 대표적인 국민 보험상품이다. 때문에 국민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민원도 잦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관련 민원 건수는 1만3571건에 이른다.

과거 사고이력 등으로 보험회사들이 인수를 거절하게 되면 전체 보험회사들이 공동인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할증이 붙어 보험료 부담이 올라간다.

물론 공동인수 전 공개입찰 방식으로 타 보험회사의 인수의사를 알아보는 계약포스팅제도가 있지만 보험회사들의 참여부족 등으로 활용도는 매우 저조하다. 특히 2016년부터는 아예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내 차보험 찾기'는 이처럼 실효성 없는 제도를 개선한 서비스다.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이나 보험개발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보험회사 인수거절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다. 갱신시에는 보험만기일 기준 30영업일 전부터 5영업일 전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시에는 책임개시일 5영업일 전까지 신청된다.

가입 보험료는 텔레마케팅(TM) 채널 수준이다. 보험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게 되면 CM채널 보험료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보험회사마다 인수기준이 상이해 한 보험회사에서 보험가입을 거절했어도 다른 곳에선 가능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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