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신한은행이 최근 한도 소진으로 마감된 'KBO리그 정기예금' 상품을 1조원 더 늘려 추가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 한국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출시된 상품인 KBO리그 정기예금은 기본이자 2.0%에 가입자가 선택한 구단의 가을 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p의 금리가 추가로 제공한다. 300만원~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가입할 경우 5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한 달여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상품 한도가 예상보다 일찍 소진되는 바람에 증액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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