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군포 ‘힐스테이트 금정역’ 6월 분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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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군포 ‘힐스테이트 금정역’ 6월 분양 진행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05.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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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이며,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세대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1482세대로 구성된다. 사진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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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경기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이며,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세대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1482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72㎡ 180세대 ▲73㎡ 181세대 ▲84㎡A 129세대▲ 84㎡B 353세대다. 전 세대 중·소형이다.

오피스텔은 평형별로 ▲24㎡A 78실 ▲24㎡B 78실 ▲24㎡C 78실 ▲39㎡A 15실 ▲39㎡B 66실 ▲39㎡C 14실 ▲39㎡T1 15실 ▲39㎡T2 56실 ▲39㎡T3 15실 ▲44㎡A 45실 ▲44㎡B 45실▲48㎡A 15실 ▲48㎡B 58실 ▲48㎡C 16실 ▲84㎡ 45실이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금정역은 오는 2019년 1호선 급행열차가 정차할 예정이다. 수도권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이어서 개통시 삼성역까지 3정거장,1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단지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쇼핑몰도 조성된다. 스트리트몰과 인도어몰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쇼핑몰에는 패션·인테리어 편집샵, 푸드코트, 브런치존, 북카페, 키즈테마공간 등을 비롯해 5개관(600석) 규모의 멀티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홈플러스(안양점), 이마트(산본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아울렛(산본점), 평촌아트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관모초, 금정초, 곡란중, 금정중, 산본중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평촌 학원가는 대치동 학원가, 목동 학원가 등과 함께 손꼽히는 수도권 명문 학원 밀집지역이다. 단지 외곽을 따라 안양천과 산본천이 흐르고,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호계근린공원이 있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단지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스마트폰만 지니면 공동현관에 출입할 수 있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IoT )기술과 호환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원격으로도 조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군포시 금정동 689-2번지에 6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홍보관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태성빌딩에 운영 중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고, 주변 산본과 평촌신도시에서 새 아파트로 이동하고 싶은 수요도 많아 관심이 높다”면서 “서비스면적 제공으로 웬만한 아파트보다 더 넓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49층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군포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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