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국회의원 "혁신 리더십 갖춘 대표 되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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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국회의원 "혁신 리더십 갖춘 대표 되겠다" 강조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8.07.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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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국회의원.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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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범계(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은 3일 혁신 리더십을 갖춘 대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이날 대전 KBS 라디오 '생생뉴스'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민주당의 크기가 커졌다. 집권여당 대표는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정착시킬 수 있는 강력하고도 유능한 혁신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당원들의 직접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혁신 리더십을 갖춘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비전과 전략을 만들고 전략에 대한 기획과 홍보, 교육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이제는 민생이다. 민생은 단기간의 처방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집권여당이 미래 한국사회를 설계해야 한다. 청와대에만 맡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당 대표는 통치하거나 군림하는 것이 아닌, 당원들의 뜻을 모으고 미래의 길을 제시하는 역할"이라면서 "재선 국회의원과 최고위원, 수석대변인을 맡으면서 당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대표의 역할이 무엇인지 국민과 당원들에게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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