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보장성 보험 홈쇼핑서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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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대 보장성 보험 홈쇼핑서 판매 호조
  • 유진경 기자
  • 승인 2018.07.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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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회보험료 기준 생명보험 112억원, 손해보험 95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 시사주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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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올들어 텔레마케터(TM)를 통한 보험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특히 전화 판매에 적합한 3만원대 보장성 보험이 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TM보험대리점에서 판매한 보험 신계약은 6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3002만여건)의 2.0%를 차지한다. 전년 동기(57만여건) 대비 7.7%(4만4000건) 증가한 수준이다.

단 초회보험료는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9%(13억원) 감소했다. 이는 보험사가 국제회계기준(IFRS17)도입을 앞두고 보험료가 상대로 낮은 보장성보험 판매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초회보험료 기준 생명보험 112억원, 손해보험 95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핸드폰 등 전화로 판매하기 적합한 소액 보장성보험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평균 3만원대인 상해나 질병, 암, 운전자 등 보장성보험이 전체 판매액의 93.5%(초회보험료 194억원)로 조사됐다.

반면 저축성보험의 초회보험료와 신계약 건수는 각각 14억원(6.5%), 3000건(0.5%)에 그쳤다.

지난 3월말 기준 TM으로 보험을 판매하는 법인 보험대리점(TM보험대리점)은 총 79개다. 이중 20개 대리점이 TM을 핵심 영업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나머지 59개는 대면영업을 병행하거나 설계사가 100인 미만인 소형 법인이다.

 이들 TM보험대리점은 26개 보험사 상품을 판매 중이다. 생명보험 14개, 손해보험 12개다. 대리점당 평균 9.7개 보험사와 판매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판매채널별로는 홈쇼핑사와 카드사에서 절반 넘게 판매됐다.

초회보험료 기준 홈쇼핑사가 78억원(37.4%), 카드사가 58억원(28.5%)로 집계됐다. TM전문대리점은 41억원(19.8%) 판매했다.홈쇼핑사는 방송을 보고 시청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계약하는 인바운드 텔레마케팅에 집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계약 건수도 홈쇼핑사가 24만3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드사 18만2000건, TM전문 보험대리점 12만5000건 순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 하반기 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소비자 피해 및 불건전 영업행위 우려가 높은 TM보험대리점을 선별해 필요 시 집중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W

y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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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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