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한화건설은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2018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분야에서 상생협력 중인 우수 협력사 35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평가는 안전분야 개선 사례 발표 등 '동반 안전'을 강조했다.

㈜미호조경, 황보건설㈜, 세일이엔에스㈜, ㈜삼영기업, 삼정방수㈜, ㈜해성기공 6개사가 최우수 협력사, 27개사가 우수협력사, 2개사가 글로벌 파트너사로 각각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한화건설은 우수협력사에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우수 협력사에게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주는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상생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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