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젓한 시인의 숲에서 詩 한편 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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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시인의 숲에서 詩 한편 지어볼까~
  • 황영화 기자
  • 승인 2018.07.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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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한 별밤에 영양가 있는 가족 여행, 영양반딧불이천문대
무공해 청정 지역으로 이름난 영양에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가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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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 기자경북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가 있는곳으로 떠나볼까! 도심에서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인공의 빛 공해 때문이다.

무공해 청정 지역으로 이름난 영양에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가 있다. 칠흑 같은 밤에 반짝이는 별과 사랑스러운 반딧불이를 만나는 최적의 장소다.

반딧불이생태숲 아침 산책도 별밤만큼 감동적이다. 깊은 숲 속에 울려 퍼지는 풀벌레 소리와 싱그러운 풀 냄새에 청정에너지가 100% 충전된다.

주실마을에는 조지훈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는 지훈문학관이 있다.

지훈시공원에서 시인의숲까지 호젓한 길이 이어진다. 영양서석지는 조선 시대 민가 정원의 백미로 꼽힌다.

대청마루에서 바라보는 연못과 연꽃,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한 폭의 그림이다. 전통 음식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음식디미방의 밥상도 아름답다. 340여 년 전 레시피로 만든 우리 음식은 상차림만큼 정갈하고, 건강하게 맛있다. SW

hy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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