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순항 아레나투어 쾌조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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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순항 아레나투어 쾌조의 스타트~
  • 황영화 기자
  • 승인 2018.07.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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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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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24일 오사카조 홀에서 '블랙핑크 아레나 투어 2018'의 첫 공연을 성료했다.

대표곡 '붐바야', '마지막처럼'으로 포문을 열었다. 최근 발표, 국제적으로 히트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의 타이틀곡 '뚜두뚜두' 등이 호응을 얻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연장은 이른 아침부터 블랙핑크의 일본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면서 "10대 팬들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자리해 공연 시작 전부터 블랙핑크의 등장을 기다리는 열기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아레나 투어의 첫날 무대를 마친 제니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가슴이 벅차다"고 전했다. 지수는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정말 행복하고 기뻤다"고 인사했다.
 
로제는 "첫 아레나 투어라 긴장돼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 리사는 "오늘 여러분들과 마주하고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블랙핑크의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해 7월 부도칸에서 열린 일본 데뷔 쇼케이스 1만4000석이 매진된 것이 신호탄이다.

지난달 15일 나온 '스퀘어 업'은 일본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 오리콘 디지털 앨범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인기에 힘 입어 타이틀곡 '뚜두뚜두'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앨범을 현지에서 8월22일 발매한다.

블랙핑크는 25일 오사카조 홀에서 한차례 더 공연한다. 8월 16~17일 후쿠오카 국제센터, 8월 24~26일 미쿠하이 메세 이벤트홀 등 3개 도시에서 7회 공연 예정이다. 12월24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의 추가 공연도 확정했다. SW

hy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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