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성재경 기자] 세븐일레븐은 4캔 5000원 행사 2탄으로 '라에스빠뇰라500ml'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라에스빠뇰라500ml'는 '버지미스터'와 동일한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 'Damm(담)' 그룹 소속 폰트살렘에서 생산하는 필스너 계열의 수입 주류다. '버지미스터' 보다 좀 더 부드럽고, 청량감이 있는게 특징이다. 맥아함량은 70% 이상, 알코올 도수는 4.5%로 '버지미스터'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선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말부터 스페인 정통 필스너 '버지미스터500ml'를 선보이고 4캔 5000원 행사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버지미스터500ml'는 기타 주류임에도 불구하고 맥아함량(70%이상), 알코올 도수(4.8%) 등 일반 외산 맥주와 동일 수준의 품질을 갖추고 가격은 절반 수준이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지난 7월 외산 맥주 판매 현황을 보면 '버지미스터500ml'는 일평균 1만여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출시 시점인 5월과 비교하면 매출은 87.1% 급증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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