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삼성페이와 베트남 선불카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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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페이와 베트남 선불카드 시장 진출
  • 유진경 기자
  • 승인 2018.08.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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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선불카드' 출시…연락처 이체서비스 등 제공
신한은행은 "최근 베트남 정부가 현금없는 사회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베트남 내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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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신한은행은 삼성페이와 함께 베트남 선불카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페이 선불카드'는 삼성전자 휴대폰 갤럭시노트9에 탑재되는 전자지갑형 선불카드다.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직접 카드를 발급받아 자동충전과 이체, 결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상대의 전화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한 '연락처 이체서비스', 신용카드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해 결제하는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연말까지 온라인 결제 등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정부가 현금없는 사회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베트남 내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트남 내 1위 외국계 은행인 신한은행은 삼성페이와의 이번 제휴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W

y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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