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 적금' 석달만에 12만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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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 적금' 석달만에 12만좌 돌파
  • 유진경 기자
  • 승인 2018.10.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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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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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유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광고 모델 방탄소년단과 협업으로 출시한 'KB X BTS 적금' 상품 가입 계좌수가 12만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21일 출시된 이 상품은 약 석달 만에 판매 계좌수 12만4486좌(9일 기준)를 기록했다. 잔액은 6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 이미지를 통장 디자인에 담고 매달 모바일 앱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제공하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BTS 전용관' 등을 운영한게 인기 요인이 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데뷔 날짜와 멤버들 생일에 입금된 금액에 한해 특별 우대이율을 제공한 점도 상품 판매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는 상품 출시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색다른 기쁨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W

y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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