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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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 시사주간 편집국
  • 승인 2018.10.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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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목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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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떠난 혼령이
태어난 초연한 여인이여

한이 많아 소복입고
못 다한 사연을
이야기 하느냐

이른 봄 찾아와
못 다한 사연
마음껏 풀어놓고

그래도 남은 이야기는
내년에도 또
하자 꾸나
초연한 여인이여.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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