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봉수대에서

나는 일어서리라
이 거대한 산을 넘어
다시 시작하리라
정상에 있는
봉수대에 불을 밝히고
거뜬하게 넘어
우둑 선 모습으로
어두움에 있는
그들에 불빛 되어
희망을 주리라
누가 넘을 수 없는
산이라고 했던가.
그대의 절망에서
이 불로 희망을 주리라
희망의 불을 손에
쥐어 주리라. SW
webmaster@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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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어서리라
이 거대한 산을 넘어
다시 시작하리라
정상에 있는
봉수대에 불을 밝히고
거뜬하게 넘어
우둑 선 모습으로
어두움에 있는
그들에 불빛 되어
희망을 주리라
누가 넘을 수 없는
산이라고 했던가.
그대의 절망에서
이 불로 희망을 주리라
희망의 불을 손에
쥐어 주리라.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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