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TV] 식약처, 김장철 성수식품 수입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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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TV] 식약처, 김장철 성수식품 수입검사 강화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8.11.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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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9일부터 23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적합업체는 행정처분하고 특히 고의적 위반업체는 고발 조처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으로는 제조업체 2,500여 곳에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별도의 고추씨를 넣어 고춧가루 제조하는 등의 불법행위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무‧고추 등 농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을 검사하고,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추, 파, 양파 등 농산물(7개 품목) ▲고춧가루, 김치, 젓갈류 등 가공식품(3개 품목)이다.

김장철 성수식품 10개 품목 수입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아플라톡신, 보존료, 대장균(군) 등 위해우려 항목 검사와 부적합 제품은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할 계획이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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