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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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 시사주간 편집국
  • 승인 2018.12.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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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어머니 오월
시인 故 여정(汝靜) 최정윤


햇살 평화롭던 날
은총의 빛 받아드린
순종의 씨앗
가슴에 담아

믿음으로 구원의 길
열으신 어머니

가슴에 맺힌 핏방울 같이
오월의 붉은 장미

사랑의 장미
우리도 피우게 하소서

기도하는 오월입니다
그 사랑 우리도 닮게


하느님 말씀
받아드린 티 없는 순종
우리도 할 수 있게 하소서


아픔이 올 때도
기쁨이 머물 때도
늘 우리 곁에 계시며

사랑의 길 인도하시는
자애로우신 어머니

아름다운 장미꽃을
어머니께 드리는 오월

어머니 가슴에서
피어난 장미로
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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