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예산 15조8천억원...국토부 내년 예산 8.8% 상승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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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예산 15조8천억원...국토부 내년 예산 8.8% 상승돼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8.12.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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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국토교통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올해보다 600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그래픽 / 시사주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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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경수 기자] 2019년도 국토교통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올해보다 600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안에는 올해보다 적은 147000억원이 편성됐지만 국회 심사 과정에서 도로·철도 등을 중심으로 SOC 예산 규모가 증가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도 총지출이 올해 397000억원보다 35000억원(8.8%) 증가한 432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총지출은 일반·특별회계를 포함한 세출예산과 주택도시기금 등 기금으로 각각 나뉘고, 세출예산은 17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2000억원(7.3%), 기금은 256000억원으로 23000억원(9.9%) 각각 늘어났다.

특히 SOC 부문 예산이 정부안보다 11000억원 증액된 158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올해 2430억원내년 3259억원 도담-영천 복선전철 3360억원4391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5833억원6985억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2877억원3900억원 등에 정부안보다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

내년도 복지부문 총지출 역시 올해 245000억원에서 274000억원으로 29000억원(11.8%)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도시기금이 올해 232745억원에서 내년 255931억원으로 23186억원(10.0%) 늘었다. 이는 당초 정부안보단 5000억원 감액된 수준이다.

이 기금은 무주택 서민과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177000가구 공급(128160억원144897억원) 주택자금 융자(74543억원8345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6801억원6057억원) 등에 활용된다. SW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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