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 13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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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 13일 시행
  • 현지용 기자
  • 승인 2018.12.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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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13일부터 금융소비자가 보유한 신용카드 통합조회 서비스 '내 카드 한눈에'를 실시한다. 사진 / 시사주간 DB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신용카드 관련 정보가 앞으로는 통합조회가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신용카드 통합조회 서비스인 내 카드 한눈에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신용카드 사용도가 올해 6월 말 기준 총 1226만 개, 1인당 평균 보유량은 국민 1인당 평균 3.6개에 달할 정도로 신용카드 사용이 증대되는 반면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카드는 822만개로 전체의 8.0%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다.

더불어 카드 보유현황 및 사용내역 등에 대한 일괄조회시스템은 미비하다는 점에 주목해 기존 내 계좌 한눈에시스템에 내 카드 한눈에메뉴를 신설하고 오는 13일부터 서비스 이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 카드 한눈에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통해 금융 소비자의 신용카드 보유개수, 결제 예정금액, 사용금액 및 포인트 내역 등 카드 주요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금감원의 신용카드 통합조회 서비스는 비씨,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15개 카드사 내역이 조회 가능해진다.

제공 정보로는 카드정보와 포인트 정보로 구분되며 카드정보 조회로 카드 보유 현황 및 이용한도, 휴면카드 여부, 연체금액 등이 확인 가능해진다. 포인트 정보로는 카드사별 잔여 포인트 및 소멸예정 포인트가 확인 가능하다.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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