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신유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하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트룩시마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유럽 의약품 시장의 35%를 차지했다.
특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5개국에선 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트룩시마에 대한 유럽 의사들의 신뢰는 더욱 높아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에 먼저 선보인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경우 출시 2년차에 11%의 유럽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지만, 트룩시마의 성장 속도는 이보다 3~4배가량 더 빠르다.
이에 업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가 미국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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