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21년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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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21년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유치 확정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9.01.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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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청소년 올림픽, 90여개국 2천여명 방문
사진 / 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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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대구=배성복 기자] 대구시가 지구촌 최대의 청소년 올림픽이라 불리는 2021년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nternationalChildren’s Games/약칭ICG)를 유치했다.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위원회는 6(현지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구시를 2021ICG개최지로 확정했다.

ICG집행위원장은 유치의향을 밝힌 이스라엘, 중국, 대만, 멕시코 등 5개국의 현장조사를 거쳐 대회 개최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대구에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부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2021ICG총회를 대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총회는 4년주기로 개최하며, 총회에서는 ICG제규정의 개정과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한다.

ICG는 정치, 종교, 인종을 초월하여 만12~15세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서 우호를 증진하고,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1968년 시작하여 지난해 이스라엘 예루살렘 대회까지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1990IOC공인대회로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유럽에서 가장 많은 41, 아시아에서는 태국, 바레인과 대만(2)에서 개최했으며, 대구는 2012년에 이어 다시 개최하게 됨으로써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2번 개최하는 도시가 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글로벌 도시로서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와 청소년 육성에 큰 역할을 하게 돼서 기쁘다빅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대구경북에 활기가 넘치고, 대구경북의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질 바란다고 밝혔다. SW

bsb@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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