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위험물질 운송차량 실태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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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위험물질 운송차량 실태 집중 점검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2.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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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실태 점검에 나선다. 사진 / 국토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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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경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실태 점검에 나선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국토부·환경부·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물류분야 교수 및 전문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 등 민간업계가 공동으로 위험물질 운송 모니터링 실태를 파악한다.

위험물질 운송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송차량에 단말기를 장착하고 운송 전 과정을 중앙관리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제도다.

현재 교통안전공단에서 위험물질 운송 모니터링 제도 시행을 앞두고 위험물질 운송차량 300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위험물질 운반 차량에 장착되는 단말기의 통신 상태와 사전운송계획서의 입력, 중앙관리센터(교통안전공단)로의 정보 전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차량의 위치 및 상태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고 있는지 상수원 보호구역 진입 및 충격의 발생 등 이상운행이 감지될 경우 경고메시지 및 안내가 정상적으로 표출되는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량의 위치·적재 위험물 정보 등이 관계기관(경찰청·소방청)에 신속히 전파되는지 정확한 방재가 이뤄지는 지 등 집중 점검한다. SW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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