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관련 수지 흑자 최대치...1등 공신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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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관련 수지 흑자 최대치...1등 공신은 ‘게임’
  • 현지용 기자
  • 승인 2019.03.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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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 가운데 한국 문화 컨텐츠가 유행하는 ‘한류’로 인한 관련 수지 흑자가 지난해 24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한국은행은 밝혔다.  사진은 국내 게임회사 크래프톤에서 개발·유통하는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사진 / 크래프톤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K-pop, 게임, 영화 등 한국 문화 컨텐츠가 유행하는 ‘한류’로 관련 수지들이 역대 최대치의 흑자를 기록했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수지 가운데 음원, 영화, 게임 등 한류 콘텐츠로 해외에서 벌어들인 한류 관련 수지는 24억3000만달러로 증가해 전년대비 73% 증가한 흑자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한류 관련 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후 2014년 10억5000만달러로 늘어난 것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수치다.

 

2016년 한류 관련 수지는 15억1000만달러로 올랐으나 중국과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으로 인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한류 제한령) 제제로 인해 2017년에는 14억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류 가운데 가장 큰 수입을 차지하는 통신·컴퓨터·정보서비스수지 등 게임 관련 수지는 중국 시장 공략 등 해외 게임 수출 실적으로 지난해 2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11억3000만달러이던 것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커졌다.

 

게임 관련 수지는 2013년 3억3천만달러에서 2014년 9억7천만달러로 거의 세배로 뛰었다. 2015년에 7억달러로 주춤했다가 2016년 9억9천만달러, 2017년 11억3천만 달러로 늘었다.

 

한편 K-pop 음원 또는 콘서트, 영화·TV프로그램 판권 등 음향영상 관련서비스 수지는 지난해 3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대비 4000만 달러 증가했다. 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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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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