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황채원 기자 / 촬영=김도훈 기자] 지난 9일 차량통행이 많은 2차선 도로의 한 차선을 무단점유한 공사적재물이 대형교통사고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로 개일초등학교에서 수도공고 방향의 구룡역 4번출구 앞 도로에 적재된 대형 철재빔들이 누워있는 현장입니다.
휘어진 도로의 지형 상, 주행중 갑자기 나타난 불법적치물로 인해 급재동 시 뒤따르던 차량과 추돌사고를 일으킬 수 있고 급 차선 변경 시 1차선에서 주행중이던 차량과 충돌가능성이 짙은 상황입니다.
이 현장은 최소한 30m 전방에 공사현장을 알리는 안전삼각대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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