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불법 비동의 성적 촬영물 스캔들 해외서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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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불법 비동의 성적 촬영물 스캔들 해외서도 화제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3.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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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국 '더 선' 캡처


[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빅뱅의 섹스 테이프 스캔들이 해외에서도 화제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14일(현지시간) ‘K-pop 스타 빅뱅이 X등급의 가정용 포르노 비디오를 공유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K-팝의 두번째 스타가 X-급 홈 메이드 포르노 비디오를 공유한 혐의로 노출되면서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정준영(30)씨는 자신이 (포르노 테이프를) 촬영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충격적인 이미지를 유포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충격적인 은퇴를 선언하면서 “나는 내 모든 범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 없이 여성들을 촬영해 채팅방에서 공유했습니다. 그래서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SBS 보도를 인용해 정씨는 그룹 채팅방에서 최소 10명의 여성이 관련된 비밀 섹스 장면을 공유한 3명의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으며 빅뱅 가수 승리는 수사를 받으며 연예계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CNN 방송은 승리가 한국의 젊은 팝 스타 연예인들이 지녀야할 깨끗한 이미지를 수년 동안 유지해왔으나 최근 몇 달 동안 그(승리)가 이사로 있던 서울의 버닝 선 나이트클럽을 도배한 스캔들은 그 명성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10명 이상의 여성을 끌어 모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씨는 목요일 서울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며 이전에 터졌던 관련 내용들도 곁들여 보도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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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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