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오늘밤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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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오늘밤 머리 맞댄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4.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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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방법론 의제…兩 정상 부인 단독 오찬도
사진 / AP


[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안착,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한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7번째로 정상 내외가 참석하는 단독회담과 핵심 각료 및 참모들이 배석하는 확대회담 순서로 진행된다.

회담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오찬을 한다. 한국 대통령의 방미에 한미 정상 부인이 단독으로 오찬을 하는 것은 30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빈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인 11일 오전(한국시간 11일 밤) 본격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오전에는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차례로 만나 정지작업에 들어간다.

문 대통령은 이어 현지시간으로 정오 무렵(한국시간 새벽 1시 무렵)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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