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자단, 29일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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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자단, 29일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 토론회
  • 현지용 기자
  • 승인 2019.04.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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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회기자단은 29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과 대책, 그리고 언론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기자단을 비롯해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주최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에 대해 국회기자단이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국회기자단은 29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과 대책, 그리고 언론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기자단과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표를 맡은 전주혜 미디어미래연구소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이정우 국회기자단 이사장 및 국회 출입기자들이 토론에 참석했다.

미디어미래연구소에서 발표한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2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이 중 2.7%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주혜 연구원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녀에 대한 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기업 역시 사회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재훈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스마트폰, 인터넷의 바른사용을 지원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해 스마트쉼·과몰입힐링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언론도 스마트폰 과의준 문제 해결에 대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편 80여개 매체, 103명의 기자가 소속된 국회기자단은 지난 2월20일 공식 출범해 입법, 의정 활동을 취재하고 매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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