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 거래량, 전년보다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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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거래량, 전년보다 20% 감소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05.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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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6일 발표한 ‘2019년 4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은 5만7025건으로 전년보다 20.5% 줄어들었다. 사진 / 국토교통부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해보다 2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9년 4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7025건으로 전년 동월(7만1751건)대비 20.5% 줄어들었다. 최근 5년 평균(8만9425건)과 비교해 36.2%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5366건으로 전년 동월(3만7045건) 대비 31.5% 줄어들었다. 지방의 경우 3만1659건으로 전년 동월(3만4706건) 대비 8.8%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유형별로 보면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총 3만589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6% 줄어들었으며 아파트 외 거래량의 경우 2만1132건으로 16.7% 줄어들었다.

전·월세 거래량의 경우 총 16만1744건으로 전년 동월(12만3609건) 대비 5.3% 증가한 모습이었다. 5년 평균(14만1807건)과 비교하면 14.1%가 증가했으며 전월(17만7238건) 대비 8.7% 감소했다.

이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3%였으며 전년 동월(40.0%) 대비 0.3%포인트, 전월(42.0%) 대비 1.7%포인트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 볼 때 수도권 거래량은 10만863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가 늘어났으며 지방은 5만311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7만402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거래량은 8만7720건으로 1.8% 증가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은 9만6504건, 월세는 6만5240건으로 각각 4.6%, 6.3% 증가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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